블루베리 먹고 싶을땐 블루베리 유픽 하세요~

안녕하세요 

Jay에요!

 

 

오늘은 제가 작년 여름에 갔었던 블루베리 유픽을

소개해 주고 싶은데요

 

종종 여름마다 블루베리 유픽을 가곤 하는데

블루베리는 달고 경치는 좋고

갈 때마다 힐링하고 오는 것 같아요~

 

이번에 갔던 곳은 

18621 Ford Rd, Pitt Meadows

에 위치한 트윈베리 농장입니다!

 

 

 

여기는 한국분이 운영하셔서 한인들한테 인기가 많은데요

저도 아는 형 따라 왔다가 너무 좋아서

자주 오고 있네요 ㅎㅎ

 

들어오시면 일단 바스켓 하나씩 받아서

그냥 자유롭게 따시면 되요

 

또 엄청나게 넓어가지고

열매가 없을 거란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!

 

아래 보이는 덤불들이 전부 트윈베리 농장의 블루베리 나무들이랍니다!

 

 

이날 날씨도 엄청 좋아서 따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땄네요ㅎㅎ 

이렇게 나무에 달려 있는 블루베리 중 익은 것들만 골라내어 

바스켓에 담으면 끝!

 

6시 전까지만 끝내면 시간제한도 없어서 

원 없이 딸 수 있어요~

 

 

 

한 1시간 반 정도 땄나? 

6시가 다 되어와서 이제 마무리하려고 했는데

노을이 너무 이뻐서 한컷!

 

아참 여긴 농약 같은 건 일절 안 쓰기 때문에

따다가 배고프면 먹어도 될 거예요 ㅎㅎ

엄청 달고 맛있습니다!

 

하지만 사장님 앞에서는 자제하면서..!

 

 

 

 

오늘의 수확물입니다ㅎㅎ 

제가 딴 건 맨 앞에 바스켓!

많이 땄죠?? 

 

이렇게 해서 총 55파운드 정도가 나왔는데 

이때 50파운드가 넘으면 파운드 당 1불이어서 

55불에 전부 가져왔습니다..!

(한국돈 약 5만 5천 원)

 

지인들한테 나눠주고 하다 보니 얼마 안 남긴 했는데

직접 딴 거라 그런지 마트에서 파는 것보다 훨씬 맛있었어요!

 

 

 

총 한 시간 반 정도 해서 55파운드라니.. 

열매가 얼마나 많았는지 상상이 되시나요ㅎㅎ 

 

코로나 시기에 할 것도 없을 때

혹은 블루베리를 좋아하는데 마트 블루베리가

맛이 없고 비쌀 때

 

꼭 한번 와서 재미와 맛 동시에 즐기셨으면 좋겠어요~

 

그럼 오늘은 이만!